강원대·원광대 등 상급·종합병원과 비대면 진료 가능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의료데이터 전문기업 에비드넷이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앱 ‘메디팡팡’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강화해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메디팡팡은 환자 개인의 의료 마이데이터를 가져와 비대면 진료부터, 환자가 작성한 현재 문진 기록, 과거 진료기록, 처방전 등을 확인하고 맞춤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업데이트 전에도 메디팡팡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증, 무증상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환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메디팡팡은 설명했다.
앱에서 바로 비대면 진료를 예약할 수 있고, 건강기록 가져오기를 통해 환자 병력, 약 알레르기 등을 의사와 공유해 개인 맞춤형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메디팡팡은 특히 동네 의원뿐만 아니라 강원대, 원광대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의 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다.
정재성 메디팡팡 CIC(사내 독립기업)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급등하여, 재택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면서 “앞으로도 메디팡팡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팡팡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