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2021-06-07

기자: 정윤주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7031700017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공공·금융·교통·생활소비 등 5개 분야에서 8개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과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데이터를 제공하면 희망 기업이 이를 활용해 개발하는 서비스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식단이나 운동 방법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선정됐다. 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암 위험도를 측정해주고 만성 질환을 예방해주는 서비스도 채택됐다.

공공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이사나 전입·출입 신고 시 필요한 전입신고·확정일자·대출 등의 서류를 간편하게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 밖에 군인전용 신원증명 및 결제서비스, 20개 중·대형병원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창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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